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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그라데이션인가? 아니면 그레이스케일 그라데이션인가?... 여러분이 숙달된 분이 아니라면 파이로클러스터를 정확히 제어하는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우선은 패닉상태가 되지 말아 주십시오. 파이로클러스터는 정말로 어떤 점에서는 예측불허라는 것을 알지만 이장을 천천히 정독해 나간다면 반드시 파이로클러스터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라데이션을 이용해서 파이로클러스터로 어떠한 일을 해야 할 지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까?
파이로클러스터를 조금 체험해 보시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여러 가지 설정과 편성이 있어 파이로클러스터는 무수한 효과를 제공하고 그라데이션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로 조합된 효과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거의 마지막즈음에 알 수 있게 됩니다.
화염 방사의 효과를 만드는 방법을 실감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합니까? 노즐의 가까운 곳의 불길은 아주 뜨거워서 파랗게 투명하고 노즐부분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어둡고 붉어지며 불투명하게 되어 갑니다.
각각의 화염 방사의 파티클은 에미터(노즐)에서 생겨나고 하나하나 수명을 가지고 있어서 일정 기간 동안 발생했다가 사라져 갑니다. 불길의 색을 시간에 따라 정의하려면 수명 페이지를 사용합니다. 화염 방사의 효과는 그라데이션을 사용해 설정합니다. 그라데이션의 왼쪽을 푸르스름한 색으로 설정해주고 황색과 빨강을 그라데이션의 오른쪽으로 설정해 나갑니다. 이것에 의해 볼륨 파티클들이 소멸해 나가면서 색이 변해갑니다. 그라데이션의 좌측은 파티클이 최초에 발생할 때가 되고 우측은 파티클이 소멸할 때가 됩니다. 그리고 알파 채널을 사용해 파티클이 처음 발생될 때는 투과하도록 설정합니다. 이상이 화염 방사의 효과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원리입니다.
파이로클러스터 효과는 Thinking Particles 등의 Cinema 4D의 파티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티클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수명이나 사이즈, 회전 등의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로클러스터에서는 이러한 파라미터들을 사용합니다. 파이로클러스터와 파티클이 공통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설정은 사이즈뿐입니다. 파이로클러스터는 파티클의 위치 정보를 사용하지만 사이즈 정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볼륨 트레이서에서 파티클의 사이즈는 파이로클러스터 자신의 사이즈로 설정됩니다. 퍼프의 사이즈는 모양 페이지에서 설정합니다. 거리 그라데이션을 사용해 파티클의 수명이나 반경을 크기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파이로클러스터의 효과를 생성하기 위해 구 등의 오브젝트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파티클 에미터에 오브젝트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파티클의 사이즈를 컨트롤하는 것은 간단하군요. 그럼 파티클의 색은 어떻게..?
파이로클러스터의 그라데이션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페이지의 그라데이션이 파티클의 컬러를 컨트롤합니다. 수명 페이지의 다른 그라데이션은 파티클의 수명에 의해 파티클의 색을 변화시킵니다. 즉 파티클의 수명 타이밍이 변화컬러와 전체의 컬러를 혼합합니다. 아래에 최종적으로 컬러가 그라데이션을 기초로 어떻게 계산되는지 표시해 놨습니다:
아래와 같은 샘플을 보시면 컬러가 어떻게 혼합될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수명 페이지의 컬러 그라데이션의 예.
위의 예에서는 0프레임에서 발생 직후의 파티클은 황색이 되고 프레임 0~50사이에서는 붉은색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100프레임에서 파티클이 소멸할 때 푸르러집니다. 상기의 예는 수명 컬러의 변화만으로 설정 돼 있고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는 혼합되고 있지 않습니다.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그라데이션으로 설정한 색이 파이로클러스터 쉐이더의 베이스색과 혼합되어 이것이 수명 페이지의 컬러와 혼합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와 파티클의 수명으로 계산된 컬러의 혼합율은 수명 페이지의 컬러 믹스의 그라데이션으로 컨트롤합니다. 컬러 믹스의 그라데이션으로 파티클이 완전하게 흰색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엔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에는 혼합되지 않습니다. 그라데이션색이 회색일수록 혼합도가 높아집니다. 이것에 의해 흰 연기가 서서히 검고 짙은 연기로 변해가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컬러 믹스를 사용한 예제를 소개합니다. 우선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를 결정합니다. 여기에서 중심은 황색으로 바깥쪽 방향으로 갈수록 붉은색으로 바뀌도록 하여 제일 외곽에는 파란색이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그라데이션으로 파티클의 베이스 컬러를 컨트롤합니다.
이번엔 수명 페이지의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파티클 발생 직후 빨강으로 하고 파티클 소멸에 가까워질수록 초록이 되도록 설정합니다.
다음의 렌더링 결과는 컬러 믹스의 그라데이션이 흰색에서 시작해 중간에는 회색이 되고 마지막에 검정색이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발생시에는 빨강이 혼합되어 파티클이 약간 붉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티클의 시간경과에 따라 어두운 황색이 혼합되어 황색으로 변하고 파티클의 소멸과 동시에 어두운 색으로 바뀝니다. 또 수명 페이지에서 알파가 설정되어있으므로 파티클은 시간이 지나는 것에 따라 투명해 질 것입니다.
글로벌 페이지의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각 파티클의 중심부에서 황색으로 퍼지다가 붉어져 제일 외곽이 푸르러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라데이션 중 3개의 노트(왼쪽부터 황색, 빨강, 파랑)때문입니다. 여기에 시간 변화에 따른 효과는 추가되고 있지 않습니다.